누구에게나 처음, 첫 번째라는 단어는 설렘이고 떨림이고 미숙함일 겁니다.
그래서 대학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도 그때 함께 한 공간, 만난 사람도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겁니다.

대학생활을 처음 경동대학교에서 시작하게 된 여러분! 사랑합니다. 그리고 칭찬합니다. 당신의 선택을! 소나기를 만나면 잠시 피하기 위해 누군가의 처마 밑으로 가듯 스트레스는 소나기와도 같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면 잠시 누군가의 처마 밑으로 숨거나 우산을 쓰듯이 스트레스도 이와 같아서 잠시 피해서 기다리면 그냥 지나가기도 하고 어느새 밝은 햇빛이 나오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피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일겁니다.
우리 학생상담센터는 인생에서 누구나 만나게 되는 이런 소나기를 피하는 방법을 학생들과 함께 고민해 나갈 겁니다. 일곱 빛깔 우산으로 기쁨도 주고 비도 피하게도 해주고 어느 집 처마 밑이 가장 피하기 좋은 지 대안을 고민해주기도 할겁니다. 대학생이 되면 소소한 일상의 고민들은 오히려 나눌 사람이 귀해지죠. 그럴 때도 상담센터는 그 소소함을 나눌 친구가 되어 줄 겁니다. 친구가 내미는 일곱 빛깔 우산처럼 상담센터는 소나기가 인생에서 닥친 위기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주고 선물 같은 기회를 찾도록 해줄 겁니다.

학생 여러분! 사랑합니다. 그리고 칭찬합니다. 당신의 선택을!학생상담센터는 거창하게 힐링의 장소만이 아니라 다정하게 말을 건네고 내말을 경청해주는 친구이자 소나기 내릴 때 우산과도 같은 쉼터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지원하며 함께 걸어가는 센터가 될 것입니다.